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6.13 경기지사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여배우 밀회 의혹' 일파만파

이재명 후보 측 "사실 아니다"라면서 상대 후보와 여배우에 법적 대응은 선거 후로 미뤄... 왜?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6.13 경기지사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1위를 지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관련한 '여배우 스캔들'이 일파만파 확장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가 가족에게 했다는 욕설 파일, 여배우 김부선씨가 이 후보와의 관계에 대해 지인에게 토로한 통화 파일 등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이 후보의 도덕성 논란은 선거 막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7일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가 배우 김부선씨와 2008년을 전후로 15개월간 부적절한 관계로 만났다"며 "전화 통화 내역을 보면 옥수동 집에서 밀회가 이뤄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환 후보는 "이것이 절대 사생활이나 불륜, 치정이 아니고 후보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007년 12월 12일에 인천 앞바다를 배경으로 찍힌 김씨 사진도 공개했다. 당시 이 후보가 찍어준 사진이라고 했다.
 
 
본문이미지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김부선 밀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이날 한 언론이 공개한 김부선씨의 육성 파일에 따르면 김씨는 "이재명이랑 여기서 오랫동안 만났어요, 저랑.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꽤 오랫동안"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재명이) 15개월을 정말 단돈 10원도 안 들이고 즐겼으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재명 사퇴하라'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작가 공지영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진우 기자가 2년 전 '김부선하고 (이재명 후보)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공씨는 "주 기자는 제 오랜 친구이지만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김씨를 상대로 이 후보와의 관계를 부인하도록 설득하는 듯한 통화 녹음 파일에 대한 얘기다.
 
이재명 후보 측은 이날 오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배우 김부선씨와 관련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거가 끝나면 김영환 후보와 김부선씨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이미 인터넷카페 주부회원 등을 여러 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여서 "힘없는 사람들에게만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이재명 후보 스캔들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면 당장 법적 대응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이재명 후보는 즉시 명확하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6.08

조회 : 4197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