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6.13 서울시장 선거] 김문수-안철수 후보 단일화 불씨 남았나

양측 모두 "내가 단일후보 돼야" 주장... 사전투표 시작되는 8일이 '데드라인'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할 수 있을까. 양측은 모두 자신이 단일화 후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양측 다 협상의 끈은 놓지 않은 상태다. 두 후보 모두 추가회동 여지를 열어놓고 있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이 '데드라인'이라고 보고 있는 점은 양측이 동일하다.

6일 김문수 후보 측과 안철수 후보 측에 따르면 양측은 간접적으로 협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당대당 통합'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두 후보의 단일화 문제가 지방선거뿐 아니라 선거 이후 야권 재편과도 연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안 후보와) 단일화를 안 하는 거냐'고 하면 절대 그런 것은 아니다"고 했다. 안 후보도 "'단일화 논의를 위해 오늘 내일(6~7일) 중으로 김 후보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들 물음에 "기회가 되면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의 3선을 반대하는 절반이 넘는 서울시민의 마음을 저는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원순 3선 저지'를 명분 삼아 김 후보와의 단일화를 계속 시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양측 모두 '상대방 후보의 양보'를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김 후보 캠프의 김선동 선대위원장은 “(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연임을 막기 위해 양보하면 그만큼 나중에 정치적 가능성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안 후보의 양보를 요구했다. 
안 후보 캠프 관계자는 “8일 새벽에라도 담판을 지어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 전에 결과를 내야 한다. (안 된다면) 13일 선거 직전이 되더라도 끝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8.06.07

조회 : 96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