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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서울시 교육감 우파 후보, 박선영으로 사실상 단일화... 우파(박선영)-좌파(조희연)-중도(조영달) 구도로

곽일천-이준순-최명복 등 우파후보 잇따라 사퇴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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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후보들. 왼쪽부터 조희연, 박선영, 조영달 후보.
6·13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우파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이루어졌다. 지난 511일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가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우리감)이 실시한 시민투표에서 박선영 후보(전 국회의원. 동국대 법대 교수)가 선출되자 바로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최근 우파 성향 교육감 (예비)후보였던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 이준순 전 서울교총 회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 등이 잇따라 사퇴를 선언했다.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 교장은 525SNS 등을 통해 성명을 발표, “후보등록 직전까지도 단일화를 위해 조율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였다”면서 “따라서 저는 교육자로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만 교육감 선거에서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곽 전 교장은 “앞으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제 삶을 헌신하다”면서 “젊은 세대들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교육 운동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준순 전 서울교총 회장도 같은 날 SNS 등을 통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교육계의 수장인 교육감 선거가 보수와 진보 진영의 이해 다툼의 장()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면서 정치인이나 폴리페서가 아닌 현장 전문가, 정치적 논리가 아닌 교육적 논리 등을 내세우며 서울 교육을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고 했지만 서울교육가족과 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해 6·13 교육감 선거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도 같은 날 사퇴 성명을 발표했다. 최 전 교육의원은 교육의 진정한 가치인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지키기 위해 4년간 각고의 노력과 준비를 해왔습니다만, 보수 후보들의 난립과 다툼의 장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면서 보수 후보 박선영, 이준순, 곽일천, 최명복 중 선배로서 6.13 교육감 선거 출마를 접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모두 교육감 선거가 보수 대() 진보구도로 흘러가면서 우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빚어졌던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곽일천, 이준순, 최명복 후보의 사퇴로 우파후보는 사실상 박선영 후보로 단일화됐다. 조영달 후보가 남았지만, 조 후보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결국 이번 서울 교육감 선거는 박선영(우파), 조희연(좌파), 조영달(중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박선영 후보는 조희연 후보와 조영달 후보는 조희연달로 불릴 만큼 우리와 다른 정책을 표방하고 있다면서 서울 교육을 전교조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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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년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이 있습니다. 이 코너를 통해 제가 읽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세상과 역사에 대한 생각을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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