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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2년 만에 미래에셋대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국내 사업은 최현만 부회장이 총괄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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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국내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해외 사업만 전담키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23일, “박현주 회장이 글로벌경영전략고문으로 물러난다. 미래에셋대우 회장직은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박 회장은 홍콩법인 비상근 회장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회장 자리에 오른 지 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4월에 KDB대우증권을 인수해 한 달 뒤에 사명을 미래에셋대우(주)로 변경하고 스스로 회장직을 맡았다.
 
금융업계에서는 박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회사 경영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 박 회장의 회사 보유 지분이 탄탄한데다, 박 회장의 최측근이자 동반자인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이 국내 사업을 총괄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후임 회장 자리를 비워둘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무관하지 않다고 파악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조사 중이며, 그룹의 지배구조를 지적해 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10개국에 14개 거점을 둬 국내 증권사 중에서 가장 해외 거점이 많다.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 자본 규모는 2조 3000억 원, 직원 수는 700여 명이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5.24

조회 :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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