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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은 안 된다는 김문수의 생각에 동의"... '박원순 대세론' 위협할 '후보 단일화' 시동 거나?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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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면 동지로 여기고 같이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안 후보가 답을 내놨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공약을 발표하면서 “김 후보가 오늘 어떤 얘기를 했는지 살펴보고 있는데, 일단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달리 김 후보는 (저처럼)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시 당선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박 시장과 일대일로 대결해 누가 이길 수 있는 후보인지 시민들이 판단해 표를 모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또 “김 후보는 박 시장만큼은 안 된다는 취지로 단일화 발언을 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저는 박 시장과 일대일로 선거하면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을 보면 ‘중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김문수, 안철수 후보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는 일은 사실상 어렵다고 할 정도로 그 격차가 크다.
 
최근 여론조사(의뢰: 이데일리, 수행: 리얼미터, 대상: 서울 거주 성인남녀 844명, 기간: 5월 13~14일, 공표일: 5월 16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에 대한 서울시민의 지지율은 60.8%에 달한다. 김문수,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각각 16%, 13,3%에 불과하다.
 
현재 선거 구도대로 간다면 김문수ㆍ안철수 후보 모두 필패할 가능성이 큰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철수 후보 역시 ‘반(反)박원순’이란 점에서 김 후보와 ‘공통분모’가 있다고 밝혔다. 향후 선거일까지 남은 25일 동안 이들은 ‘박원순 대세론’을 위협할 ‘중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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