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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곽일천, "학교당 원어민 교사 최소 5명 배치... 다른 교과목에도 영어 교육 도입"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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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천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전 서울디지텍고 교장)가 학생 1인당 연간 1000만 원 교육 바우처에 이어 영어교육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검증된 원어민 교사를 한국인 교사들과 함께 적극 활용함으로써, 서울시 교육을 통해 조기 유학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게 곽 후보의 주장이다. 
 
초ㆍ중ㆍ고, 각급 학교별로 원어민 교사를 최소 5인 이상 배치하고, 영어 교과로만 제한했던 원어민 교육을 다양한 교과로 확대시키겠다는 게 영어교육 공약의 핵심이다. 곽 후보는 “교장 시절 학교에 있던 원어민 교사도 한국 학교들의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맞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우리의 영어 교육은 살아 있는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곽일천 예비후보는 또 “초, 중, 고 10년 동안 영어 교육을 받고도 영어권 국가에 가서 간단한 대화조차 하지 못하는 게 현재 우리 영어 교육의 현실”이라며 “‘살아 있는 영어’를 통해, 서울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을 전 세계를 무대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글로벌 인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곽일천 후보가 내세운 ‘학생 1인당 연간 1000만 원 교육 바우처’란, 학부모와 학생이 자율의사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이미 미국 워싱턴 D.C 교육감 미셀 리가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는 교육 제도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 1명에게 지출하는 비용은 연평균 700만~800만 원 수준이다. 그럼에도 학생 스스로 적성과 원하는 진로에 맞는 학습을 선택하지 못하고, 획일적인 시스템하에서 ‘평준화’된 교육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와 관련, 곽일천 후보는 “학교와 교육 시설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고, 가정은 학교의 양질화로 인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5.17

조회 :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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