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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한미정상회담 5.22 확정, 북미정상회담 6월 셋째 주 싱가포르 유력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일정 발표

2017년 6월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2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북미정상회담은 6월 셋째 주 싱가포르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백악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2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6월 문 대통령의 방미,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이어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한미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상황과 관련,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지속하는 동시에 향후 개최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준비 과정이라는 점에서 북미정상회담 일정도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6월 중순께 싱가포르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극적인 효과'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판문점을 회담 장소로 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현재로선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 일정은 캐나다에서 6월 8~9일 열리는 G7 정상회의 이후인 셋째 주(9~15일)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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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김정은.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미 텍사스주(州) 댈러스에서 열리는 전미총기협회 총회 참석차 백악관을 나서며 기자들에게 미북정상회담과 관련, "우리는 지금 날짜와 장소를 갖고 있다"며 "곧(soon)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북미정상회담의 장소 결정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북한은 평양 개최를 강하게 요청했으나 미국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가까운 몽골의 울란바토르도 고려 대상이었으나 미국의 대규모 경호·지원팀, 전 세계 미디어가 일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탈락했다. 스웨덴과 스위스 같은 유럽 국가들은 북한에서 거리가 멀고 주변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배제됐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트럼프 행정부는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거의 결정한 상태였다고 한다. 경호와 치안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통신과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강점이었다. 다만 미리 정상회담 장소가 노출되면 경호 준비에 어려움이 따를 것을 감안해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그냥 물어보는 것"이라면서 판문점 정상회담 가능성을 거론했다. 하지만 결국은 판문점을 후보지에서 제외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워싱턴의 한 소식통이 전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8.05.05

조회 : 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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