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문화

봄을 노래한 팝송 베스트 10

[阿Q의 ‘비밥바 룰라’] U2 'Beautiful Day', Dario G 'Sunchyme'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본문이미지
www.thoughtco.com이 소개하는 Top 10 pop songs for Spring.

봄이다. 봄을 떠올리게 하는 팝송이 있을까. 미국에서 1억 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온라인 네트워크인 Dotdash 브랜드 계열인 ‘다우트코우닷컴’(www.thoughtco.com)에서 ‘봄을 위한 팝송 10곡’(Top 10 pop songs for Spring)을 꼽았다.
봄은 약동의 계절이다. 더 나아가기 위한 출발의 시간이다. 봄의 노래는 그래서 설렌다. 마치 영국그룹 러빙 스픈풀(The Loving Spoonful)의 노랫말처럼 "마법을 믿으세요?(Do you believe in Magic?)"라고 묻는 것 같다. 마법을 믿고 싶어지는 봄이다. 벌써 뜨거워진다.
 
본문이미지
"Daydream" 싱글
1. The Lovin' Spoonful "Daydream"(1966)

The Supremes의 클래식  "Baby Love"와 닮은 노래. 비틀즈의  "Good Day Sunshine"을 작곡한 폴 메카트니에게 영향을 받아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저 흥겹다. 러빙 스픈풀은 1960년대 중반에 인기를 끌던 영국 밴드로 한때 비틀즈 인기에 버금갈 정도로 반짝 유명세를 탄 적이 있었다. 포크 팝(folk-pop) 밴드다. "Daydream(백일몽)"의 가사는 이렇다.
 
What a day for a day dream (백일몽을 위한 날)
What a day for a day dreamin' boy (백일몽에 빠진 소년을 위한 날)
And I'm lost in a day dream (난 백일몽에 빠져 길을 잃었어요.)
Dreamin' 'bout my bundle of joy(내 기쁨의 보따리에 관한 꿈에 취해)
 
본문이미지
"The 59th Street Bridge Song" 싱글 커버
2. Simon and Garfunkel "The 59th Street Bridge Song"(1966)

59번가 다리는 미국 뉴욕의 이스트강을 가로질러 맨해튼(Manhattan)과 퀸스(Queens) 지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1135m의 강(鋼)트러스교.
처음 명칭은 루스벨트섬의 옛 이름을 딴 블랙웰스아일랜드브리지(Blackwell's Island Bridge)였고, 보통 59번가다리(59th Street Bridge)였다.
2011년에 뉴욕시의회에서 뉴욕시장을 지낸 에드 코치를 기념하여 공식 명칭을 에드코치퀸스버러브리지(Ed Koch Queensboro Bridge)로 정했다.
 
이 노래는 1966년에 내놓은 앨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에 담겼다. 노래의 첫 소절("slow down, you move too fast")부터 편안함을 준다. 마치 무언가를 내려놓으라고 말하는 듯하다.
 
Slow down, you move too fast. (천천히, 넌 너무 빨리 움직이고 있어.)
You got to make the morning last (아침을 마지막처럼 만들어야 해.)
Just kicking down the cobble stones (자갈돌을 발로 차 버려.)
Looking for fun and feelin' groovy (재미와 멋진 기분을 찾아봐.)
Ba da, ba da, ba da, ba da ... feelin' groovy (멋진 기분을)
 
 
 
3. Hugh Masakela "Grazing in the Grass"(1968)
 
트럼펫 연주자인 휴 마사켈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장 유명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업비트(upbeat)된 스타일의 팝 재즈를 즐겨 제작했다. 일명 "Grazing in the Grass"는 포크 록의 황제 밥 딜런(Bob Dylan)의 전설적인 곡 "Mr. Tambourine Man"에 영감을 준 곡으로 유명하다.
 
본문이미지
U2의 보컬인 보노

4. U2 "Beautiful Day"(2000)

U2의 리더인 보노(Bono)는 노벨 평화상 후보가 될 정도로 음악활동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외치고 불의에 저항해 왔다. 이 노래는 반어적인 노래다. 가사는 이렇다.

"아름다운 날은 어떤 날일까요. 그것은 희망이 있는 날일 겁니다. 비록 지금 당장은 우리를 분노케하고 당황스럽게 하더라도 말이죠. 주변 상황이 내 마음에 딱맞는 아름다운 날을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사치일지도 모르겠어요...."
 
본문이미지
5. Andy Grammer "Keep Your Head Up"(2011)
 
싱어송라이터인 앤드 그래머은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다. "Keep your head up(고개를 드세요)"은 인생의 도전에 직면할 때 긍정적인 자세로 맞서라고 격려하는 노래다. 앤디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제 궁극적 목표는 진짜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My ultimate goal is to try to be real)"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진짜(real)’가 뭔지 모르지만, 거짓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가 아닐까.
 
"살아남으려 노력해 왔어. 태양이 지는 바로 근처의 빛. 내가 깨닫게 도와줘. 이건 그냥 여행일 뿐이야. 걱정마, 곧 괜찮아 질 거야. 좋아, 넌 괜찮아 질 거야.
(I've been trying to survive. The glow that sun gets right around sunset. Helps me to realize. This is just a journey. Drop your worries, you are gonna turn out fine. Oh... You turn out fine. Fine, oh, you turn out fine.)
 
6. Cat Stevens "Morning Has Broken"(1972)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캣 스티븐슨의 노래다. 원래 이 곡은 1931년에 작곡된 찬송가로 알려졌다. 캣 스티븐슨의 맑은 음성이 매력적이다. 노랫말도 자연에 대한 찬양(찬사)를 담고 있다.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한 찬사, 아침에 대한 찬사, 말씀(The Word)에 의한 새로운 도약에 대한 찬사(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m springing fresh from the Word)"
 
 
7. Patti LaBelle "New Attitude"(1985)

본문이미지
"New Attitude" 싱글 커버
휘트니 휴스턴이 있기전에 패티 라벨이 있다고 할 정도로 R&B 가수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1991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R&B 보컬상을 받았다. 강하고 고옥타브 대역의 목소리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아레사 프랭클린과 비교되는 일이 많은데 두 가수가 4옥타브까지 소화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성향의 보컬이기 때문이다. 미국 음악잡지 《롤링 스톤》은 가장 위대한 가수 중 하나로 패티를 꼽고 있다.
가사는 이렇다.

"뜨겁게 해달라구, 차갑게 해달라구. 난 이미 과부하에 걸려 있어. 그건 너무 심했어. 머리에서 발 끝까지 기분이 좋아.
내가 어디로 가는지, 무얼 해야하는 지 알아. 난 내 관점을 정리했어. 나는 새로운 태도를 가지고 있어.(Running hot, Running cold, I was running into overload, That was extreme.I'm feeling good from my hat to my shoe.
Know where I am going and I know what to do, I've tidied up my point of view, I've got a new attitude)."
 
8. Smash Mouth "All Star"(1999)
 
본문이미지
싱글 "Best Day of My Life"
9. American Authors "Best Day of My Life"(2014)
 
[Verse 1]
I had a dream so big and loud (나는 크고 시끄러운 꿈을 꿨어.)
I jumped so high, I touched the clouds (높이 뛰어올라 구름을 만졌지.)
(Wo-o-o-o-o-o-oh, wo-o-o-o-o-o-oh)
I stretched my hands out to the sky (내 손을 하늘로 내밀었어.)
We danced with monsters through the night (우린 밤에 괴물과 춤을 췄지.)
(Wo-o-o-o-o-o-oh, wo-o-o-o-o-o-oh)
[Pre-Chorus]
I'm never gonna look back, whoa (난 절대 뒤돌아 보지 않을거야.)
Never gonna give it up, no (절대 포기 안 해.)
Please don't wake me now (제발 날 깨우지 말아줘.)

10. Dario G "Sunchyme"(1998)

경쾌한 연주음악으로 봄의 도약을 느끼게 만드는 곡이다. 영국의 일렉트릭 뮤직 트리오 ‘다리오 G’의 데뷔 싱글이다. 1997~98년 사이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댄스 클랩 어디든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97년 당시 영국 싱클 차트 2위까지 올랐는데 1위는 엘튼 존의 "Candle in the Wind"였다. 이 노래는 영국의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 스펜서가 그해 8월 31일 사망하자 그녀를 추모한 곡이다.
 

입력 : 2018.03.29

조회 : 3795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김태완 ‘Stand Up Daddy’

kimchi@chosun.com
댓글달기 0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