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사회

헌정사상 네 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 ‘이명박 구속’을 바랐던 이들의 목소리

"그렇다면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지금 대한민국에는 법과 정의를 앞세운 '무서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지난 15일 검찰의 밤샘 소환조사를 받고 귀가한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조선DB
  
대한민국은 헌정사상 네 번째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상황을 맞았다. 22일 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지위, 범죄의 중대성 및 사건 수사과정에 나타난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 ‘구속 전직 대통령’ 신세에 처했다.
    
구속영장을 받은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반(反)이명박 측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 
         
민주당은 지난 3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 전 대통령을 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범죄 행위가 확정된다면 이에 대한 처벌은 정당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최근 라디오 방송에 나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국민 모두가 스마일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방송인 김어준씨는 "이명박은 혼자 이명박이 된 게 아니다. 이명박을 이명박 되게 한, 모든 걸 돈으로 채워나간, 나머지는 눈 감아 버리는 우리 안의 이명박들, 저열한 이명박들을 이명박과 함께 보내자. 그래서 이명박 같은 자를 대통령으로 뽑는 천박한 나라가 다시는 되지 말자"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손석희 JTBC 앵커도 최근 자사(自社) 프로그램에서 "세상은 '각하'를 잊지 않았다"며 "또다시 전직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우게 된 나라. 그런 나라는 흔치 않았다. 자신들에게는 비극이었지만 공화국에는 대부분 진보였다“고 했다.
 
반(反)이명박 측의 희망대로 이 전 대통령은 '감옥'에 갔다. 마음먹는대로 이뤄지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지금 대한민국에는 법과 정의를 앞세운 '무서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글=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23

조회 : 381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기자 백승구입니다

eaglebsk@chosun.com
댓글달기 2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박혜연 (2018-03-23)   

    맹바가 그러고도 계속 정치보복이라고 말할거냐 한심한 쥐새끼!!!! 다스는 누구꺼!!!!

  • 박혜연 (2018-03-23)   

    그래도 종북좌파언론들과 같이 이명박구속에 찬성한 월간좇선의 노고 감사하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