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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머리 좋은 안희정?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검찰에 자진 출석한 네 가지 이유

3월 9일 오후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두했다. 사진=조선DB
 
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9일 서울서부지검에 자진 출석했다. 잠석 나흘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검찰 조사에 따라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의혹 당사자가 검찰 소환 전에 먼저 출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종편 패널로 활동하는 서정욱 변호사는 안 전 지사의 의도를 네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먼저 자진출석함으로써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강조해 체포나 구속을 피하겠다는 의도다.
            
둘째, 출석 당시 피해자가 같은 검찰청에서 조사받고 있는 중이었는데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서 피해 진술을 방해하는 것이다.
   
셋째, 이미 폭로된 사실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사를 받음으로써 추가 폭로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검찰의 철저한 사전수사와 심문이 준비되기 전에 미리 조사를 받음으로써 검찰의 질문을 무디게 하는 의도도 없지 않다.
            
이처럼 안 전 지사가 이번 사건에 치밀히 준비, 대응하고 있어 검찰 수사가 쉽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는 시각도 있다.

정리=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8.03.13

조회 : 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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