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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여의도에서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는 손금주·이용호 의원

손금주·이용호 2명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범여, 범여 상황 바뀌어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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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민의당을 탈당한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이 여의도 정가에서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국회 공동 교섭단체 추진하고 있다. 민평당(14석)과 정의당(6석)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범여권은 더불어민주당(121석)을 합쳐 141석이 된다. 여기에 정세균 국회의장과 민중당(1석)도 범여 성향으로 분류된다.
 
소속은 바른미래당이지만 평화당과 행동을 함께하는 비례대표 3명(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까지 하면 146석에 달한다. 현재 재적 의원 293석 최소 과반에 1석 모자란다.
 
반대로 범야 진영은 자유한국당(116석)과 바른미래당(평화당 계열 비례대표 3명을 빼면 27석), 대한애국당(1석), 무소속 이정현 의원 등 145명이다.
 
이처럼 범여와 범야가 146대145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손금주·이용호 2명이 어디로 가느냐가 국회 과반을 정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 때문에 실제 두 의원은 민주당·평화당은 물론이고 바른미래당 등에서도 입당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회 원내 협상은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의 1대2 구도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범여 진영에 새 교섭단체가 가세하면서 2대2 대치 구도로 바뀌게 된다. 여당의 국회 운영 주도권이 강화되는 결과다.
 
야당은 곧바로 견제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평화당·정의당을 향해 "교섭단체만 구성할 수 있다면 정체성 따위는 엿 바꿔 먹을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단순히 숫자를 맞추려고 안면몰수하는 정의당은 그 존재가치를 상실했다"고 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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