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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지방시 별세, 오드리헵번과 40년 우정의 주인공

국내에서는 '판도라', '나이팅게일' 등 잇백(it bag)으로 유명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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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타계한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지방시'를 설립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91세 나이로 숨졌다고 AFP 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방시의 오랜 동거인 필리페 브네는 "지방시가 지난 9일 파리 근교 자택에서 자다가 숨을 거뒀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방시는 1952년 브랜드 '지방시'를 설립했다. 1988년 브랜드 '지방시'는 다국적 패션 그룹 LVMH에 매각했됐만, 지방시는 1995년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위해 일했다.

지방시는 심플한 디자인과 우아한 실루엣을 중시한 디자이너다. 여배우 오드리 헵번과 40년 우정으로도 유명하다. 오드리 헵번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지방시의 검은 드레스를 입고 나온 이후, LBD(Little Black Dres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용어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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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오른쪽)의 뮤즈였던 오드리 헵번(왼쪽)

오드리 헵번은 이후 영화 <사브리나>와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에서 거의 모두 지방시의 옷을 입었고, 오드리 헵번은 '지방시의 뮤즈'로 불리기도 했다. 오드리 헵번의 길고 가는 몸매에 어울리는 스커트와 긴 목선을 강조하는 상의는 '헵번 스타일'이 됐다.

지방시는 국내에서 잇백(it bag:꼭 갖고싶은 가방을 일컫는 용어)으로 불린 '판도라'와 '나이팅게일' 백으로 유명하다.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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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의 판도라(왼쪽)과 나이팅게일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13

조회 : 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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