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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성추행 의혹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은 누구?

학생운동, 학원 강사, BBK 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복역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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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 사진 SBS
2011년 현직기자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멤버 4명(정봉주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중 한명이다.
 
2011년 4월 27일 방송을 시작해 2012년 12월18일 마지막 방송을 했다.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단어들로 숱한 논란을 야기하며 한때 반(反)여권 진영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정 전 의원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재학 중이던 1983년 학생운동에 참여하다 시위 주동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정 전 의원은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에서 영어교육전문학위(TESOL)를 취득한 뒤 1991년 서울시 시의원 선거에 신민주연합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정 전 의원은 이후 10여 년 동안 영어 학원 프랜차이즈 '외대어학원' 지점을 운영하다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서울 노원구 갑 지역구에 출마해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2007년 대선 때 ‘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2년 12월 25일 만기 출소했다. 피선거권을 박탈, 2022년까지 정치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풀어줬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말 단행한 특별사면에서 정치인 중 유일하게 정 전 의원을 복권 대상에 포함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이제 결심이 확고히 선 만큼 거침없이 달리겠다"며 "3월 초에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이 원하는 리더는 진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되 명분 있는 일이라면 기득권층의 반발이 있어도 강단 있게 밀고 나갈 뚝심을 갖춘 리더, 부당한 횡포나 적폐에 맞설 수 있는 단호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일축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07

조회 : 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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