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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별사절단 '3톱'(정의용ㆍ서훈ㆍ윤건영)은 누구?

문재인 대통령 의중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세 사람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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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5일 오후 특별기편을 통해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다. 사절단은 총 10명이다.
 
이 중 ‘3톱’은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그리고 특사단의 비서실장 역할을 할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참모였다.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외교 자문그룹인 ‘국민 아그레망’ 단장을 맡아 대선 기간부터 새 정부의 외교 안보 기조를 디자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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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문 대통령 당선 후에는 청와대 내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통화를 하는 자리에도 배석했고, 방한한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만나기도 했다.

정 실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외무고시 5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조정관과 주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거쳤고,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17대 국회에서도 활동했다.

서훈 국정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과 국정원 대북전략국장을 거쳐 2006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정원 3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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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정보원장.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관여했고, 2007년 남북 총리회담 대표도 맡았다. 1997~1999년 북한 신포에 경수로 건설을 지원하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금호사무소 대표로 북한에 2년간 상주하기도 해 북측의 협상 스타일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청와대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장악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막히는 게 있으면 윤건영에게 물어보라’는 말도 나온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윤 실장은 2012년 대선 때부터 문 대통령 곁을 지켰다.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양정철 전 비서관 등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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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국정상황실장을 맡아 검찰·경찰·국정원 등 권력 기관의 각종 주요 정보를 매일 취합해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있다. 청와대 안팎의 모든 정보가 그에게 모이고, 임종석 비서실장이나 대통령에게 직보돼 ‘소(小)실장’이라고도 한다. 입이 무겁고 처신이 신중한 편이어서 구설에 잘 오르지도 않는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05

조회 :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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