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문화

'자질부족' MBC 평창올림픽 개막식 중계에 시청자들 화났다

'블랙리스트' 김미화는 왜 개막식 중계에 참여했나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MBC 평창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 참여한 박경추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미화씨.
"아프리카 선수들 눈 구경도 못 했을 것" "자메이카는 어디에 있는 나라냐" 등 자질부족 발언 쏟아져  
 
 
9일 저녁 시작된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지상파 3사에서 동시 중계된 가운데 MBC가 부실한 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MBC 개막식 중계위원으로는 박경추 아나운서, 김미화 개그우먼, 스키선수 출신 허승욱 해설위원 3명이 나섰다. 스포츠 관련 경력이 많은 박경추 아나운서와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해설가인 허승욱 위원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스포츠나 국제행사 관련 진행 경력이 없는 김미화씨가 세계적인 행사 개막식에 지상파 생방송 해설위원으로 나섰다는 것은 '블랙리스트 출신'이라는 반사이익을 위해 MBC가 나섰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MBC에서는 중계 내내 이해하기 힘든 발언과 말끊김 현상이 이어졌다. 스포츠 상식이 부족한 것은 물론 참가국 입장식에서 각 나라에 대한 상식조차 부족했다. "자메이카는 어디에 있는 나라냐"는 질문에 "아프리카에 있다"는 중계위원들의 대화가 시청자들을 황당케 했다. 중국이 입장할 때는 "시진핑 총리(실제 직책은 주석)가 인사하고 있다"는 멘트도 나왔고, 아프리카 선수들이 입장할 때는 "저 나라 선수들은 스키장 구경도 못 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시청자들은 MBC게시판과 포털사이트 등에서 생중계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 반응은 "전문해설위원도 아니고 행사와 관계도 없는 김미화가 블랙리스트였다는 이유만으로 나온 게 문제" "이러려고 MBC 파업했나" "개막식을 중계하려면 최소한 각 나라 공부는 좀 하고 나왔어야 하는 것 아니냐" "MBC아나운서들은 김미화 꽂으려고 그 긴 파업을 했나" 등 부정적인 반응이 절대다수였다.

김미화씨의 정치적 멘트도 지적받았다. 김씨는 중계 중 “평창 동계올림픽이 잘 안 되길 바랐던 분들도 계실 텐데 그분들은 진짜 이 평창의 눈이 다 녹을 때까지 손들고 서 계셔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과는 예상대로 3사 중 MBC가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KBS는 이재후 아나운서와 개막식 부감독과 폐막식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장유정이, SBS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10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KBS1, SBS, MBC 모두 방송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중 KBS1이 전국 평균 시청률 23%를 차지했다. SBS는 13.9%, MBC는 7.7%였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2.10

조회 : 10733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3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거시기 (2018-02-18)   

    김미화 지나가든 소도 웃는다. 이게 엠비씨다 앞으로 볼만하다

  • 나라사랑 (2018-02-11)   

    운제 시근들것노. 설때 앉을때 모르고 설치고...그러다가 할말 안할말 씨부리고...엥. 대구출신 방위엠시가 생각나네. 지발 조용이 방에서 사는게 국민의 기분 상케 하지않으니 그게 애국하는길이라. 염체있고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겸양과 겸손부터배워라. 지발 ..보이지마라. 그게 내 소화를 돕는길이니....부탁한다. 화면에 나오지마라.지발.

  • 박혜연 (2018-02-10)   

    남이사!!!! 김미화가 자질부족이든 너나 잘하세요!!!! 니들은 종북주의자들보다 한수 더하잖어!!! ㅡㅡ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