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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성남시 유착관계 법적으로 시비 가린다

자유한국당, '자금세탁'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검찰 고발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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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본인이 구단주인 성남FC의 경기를 참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알려진 네이버와 성남시의 유착관계가 법적으로 시비를 가리게 됐다.
자유한국당은 1 12일 네이버와 시민단체 희망살림, 성남FC의 유착관계 관계자들인 이재명 성남시장,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5~2016년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회비 명목으로 40억원을 지원했는데, 이 중 39억원이 프로축구단 성남FC에 흘러간 사실이 일부 언론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FC의 구단주이고, 제윤경 의원은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최교일 법률지원단장은 당시 네이버는 성남시로부터 제2사옥 관련 건축허가를 받았다기업(네이버)40억원을 시민단체(희망살림)에 주고 단체가 바로 성남시가 운영하는 구단(FC)에 자금을 넘긴 것은 일종의 자금세탁이라고 주장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문재인 정권의 이재명 성남시장은 핵심 중에도 핵심 인사라며 이 같은 정경유착의 실체는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5 6·10, 2016 7·9월에 10억 원씩 4차례에 걸쳐 총 40억 원을 희망살림에 후원했다. 희망살림은 2012년 저소득층 부채 탕감 사업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 2015년과 2016 39억원을 빚탕감 운동사업비라는 명목으로 성남FC 광고비로 지출했다. 같은 기간 원래 목적인 저소득층 부실채권 매입에 사용한 금액은 14000만원에 불과했다  
네이버가 희망살림에 네 번째 10억 원을 납부한 작년 9월 성남시는 네이버의 제2 사옥의 건축 허가를 내줬다.
 
성남FC 1989년 창단된 성남일화가 전신으로 2013년 모기업 일화가 구단에서 손을 떼면서 해체설이 있었지만 성남시에서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했다.
성남FC 2015년 이후부터 이 시민단체 외에도 두산, 농협, 차병원 등 기업에서 총 166억 원의 후원을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대가성 논란이 일며 최순실 사태에 빗대어 성남판 미르-K재단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은 이 기업들이 성남시로부터 건축 인허가나 토지용도변경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은 만큼 대가성이 있는 후원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청측은 이에 대해 기업들이 프로스포츠팀에 후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이걸 근거 없이 대가성이라고 음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1.13

조회 : 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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