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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

미국이 개발 중인 저강도 핵무기는 무엇?

'B61 전술 핵폭탄' 대표적...인명 피해 극소화하고 목표물 정밀 파괴 가능

그래픽=조선DB
 
최근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저강도(lowyield·저출력) 핵무기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개발 중인 저강도 핵무기는 북한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일명 '핵 카드'라고 한다. 폭발력을 낮춰 타격 범위와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고 한정된 지역과 목표를 초토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전술·전략 핵무기의 위력은 수십㏏(킬로톤)~수Mt(메가톤)의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저강도 핵무기의 경우 0.1~수㏏의 위력을 갖는다. 이는 과거 전술 핵포탄이나 핵지뢰, 핵배낭 등과 비슷한 파괴력이다.
 
대표적인 저강도 핵무기는 'B61 전술 핵폭탄'이다. 케어 리버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하버드대 벨퍼센터가 발행하는 '국제안보' 2017년 봄호에서 폭발력 0.3㏏의 B61 핵폭탄을 사용했을 때 북한 핵시설 등을 어느 정도 무력화할 수 있는지 밝혔다.
 
리버 교수 논문에 따르면 북한의 핵시설 5곳을 저강도 B61 핵폭탄으로 정밀타격하면 방사능 낙진의 확산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100명 미만으로 극소화하면서 95% 이상의 확률로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다.
 
이를 두고 미 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논문"이라고 했다.
 
B61 전술 핵폭탄 중 최신형인 B61-12는 정확도가 30m 이내여서 정밀타격도 가능하다. 땅속으로 뚫고 들어가 깊이 100m 이상의 지하벙커를 파괴하며 낙진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래서 '핵 벙커버스터(지하 관통형 폭탄)'라고도 불린다.
 
군 소식통은 이날 조선일보에 "트럼프의 새 핵정책은 북한이 미 본토 타격용 ICBM을 포기하지 않으면 실제로 저강도 핵무기를 사용해 김정은이 숨은 곳까지 정밀타격할 수 있다고 압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8.01.12

조회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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