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김정은 참수부대 '데브그루', 작년부터 한반도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암살한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작년부터 오산 등지에서 훈련

문갑식  월간조선 편집장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네이비실은 미 해군의 최정예 특수부대로, 실(SEAL)은 바다·공중·지상(Sea Air Land)을 의미한다. 전천후 부대라는 뜻이다. 사진=구글
    
 2011 5월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암살에 투입됐던 미국 해군 특수전 부대의 네이비 실(Navy SEAL)에서도 최정예로 꼽히는 팀 식스(Team Six) 요원, 일명 데브그루가 작년 말부터 한국으로 와 극비리에 김정은 참수작전 훈련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간조선》이 미군 사정에 정통한 인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빈라덴 참수작전에 동원됐던 팀 식스 요원들은 군견(軍犬) 한 마리와 함께 작년 말 한국으로 왔으며 평양 등 북한 지도부가 은신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상정해 침투-암살-저격 훈련 등을 받고 있다.
     
미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는 79명의 특수부대원과 군견 한 마리가 동원됐다. 그중 핵심은 '데브그루'라는 네이비실 6 24명이었으며 이 팀은 '해군특수전개발그룹(Naval Special Warfare Development Group)을 줄여 '데브그루(DevGru)'라고도 부른다.
   
네이비실은 미 해군의 최정예 특수부대로, (SEAL)은 바다·공중·지상(Sea Air Land)을 의미한다. 어디서든 전투 가능한 전천후 부대라는 뜻이다. 네이비실은 1961년 쿠바 피그만 침공 작전 실패를 겪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지시로 창설됐다. 6팀은 네이비실 중에서도 엄선된 요원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중 특수부대다. 미 대통령, 국방장관의 직접 통제를 받는 일종의 '전략 무기'.
   
데브그루 요원들의 한국행은 지난해 1013일 부산에 입항한 원자력 추진 미 잠수함 미시간함에 네이비실 6팀이 타고 와 훈련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한 것이 유일했으며 그간 이들의 행적은 보도되지 않았다.
   
네이비실 대원들은 소형 특수 잠수정 ASDS를 이용해 북한 해안에 은밀히 침투할 수 있으며 당시 신문에는 물 위에 떠오른 미시간함 상부에 ASDS 격납고로 보이는 설치물이 달려 있는 사진이 실린 바 있다.
     
국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 특수부대원들은 우리 해군의 UDT/SEAL 요원 등과 함께 지난 수년간 북 침투 훈련을 여러 차례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특수부대원들은 유사시 김정은 등 북 정권 수뇌부를 제거하는 이른바 '참수 작전'을 펴거나 급변 사태 때 북 핵무기를 확보·제거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문갑식 월간조선 편집장
 
   

입력 : 2018.01.05

조회 : 11575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문갑식 ‘세상읽기’

gsmoon@chosun.com 1988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편집부-스포츠부-사회부-정치부를 거쳐 논설위원-기획취재부장-스포츠부장-선임기자를 역임했다. 현재 월간조선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회부기자 당시 중국민항기 김해공항 추락-삼풍백화점 참사-씨랜드 화재-대구지하철화재 등 대형사건의 현장을 누볐다. 이라크전쟁-아프가니스탄전쟁을 취재했으며 동일본 대지진때 한국기자로선 처음 현장에서 들어가기도 했다.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문갑식의 세상읽기' '문갑식이 간다'같은 고정코너를 맡고 있다.
댓글달기 0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