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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

평창 올림픽 기간에 방한할 북한 고위급 인사는 누구?

김여정, 최휘 거론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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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2017년 12월 30일 공개한 김정은의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 축하공연 참석 장면에서 김정은과 여동생 김여정이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장 건물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조선DB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용의를 내비친 가운데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보수 정권이 들어선 이후 남북 체육 교류가 뜸했던 북한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하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남북 동시 입장은 없었지만 폐회식에 최룡해, 황병서, 김양건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방한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 올림픽 기간에 남측을 찾을 인물로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정치국 후보위원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거론된다.
 
김여정은 김정은과 마찬가지로 김정일과 그의 셋째 부인인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고용희(2004년 사망)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여정은 2016년 5월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7기 1차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위원에 이름을 올린 뒤 17개월 만에 정치국 후보위원이 되는 등 고속 승진을 이어오고 있는 북한 최고 실세 중 한 명이다.
미국 언론은 김여정을 차기 후계자로 거론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하나의 새로운 발걸음을 옮겨놓았다"며 "김정은이 그의 여동생을 가족 왕조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WP는 김여정이 김정은에게 은밀하게 서류를 건네거나 노동당 대회에서 꽃다발을 받아 챙기는 등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권력 승계 가능성을 거론했다.
 
최휘는 북한 스포츠를 총괄하는 지위(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있다. 김정은 집권 이후 새로이 등장한 이른바 '파워 엘리트' 인사다. 다만 그는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시절 김정은 우상화 작업 및 주민 세뇌 교육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지방 농장에서 일정 기간 일하는 '혁명화 교육' 처벌을 받은 바 있다. 혁명화 교육이란 잘못을 저지른 간부들을 지방 양계장 등으로 보내 고된 육체노동을 시키는 처벌이다.
 
최휘는 2000년 방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00년 5월 24일 북한의 민간 소년예술단인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방한할 때 예술단 단장이었다. 예술단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예술단, 금성 제1·2고등중학교 등 평양의 5개 예술단에서 선발한 8∼17세 청소년 78명, 지원인력 26명 등 모두 104명으로 북한 남포항에 남·북 합작 자동차회사를 세운 (주)평화자동차가 리틀엔젤스의 98년 평양공연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초청, 서울에서 공연을 가졌다.
 
당시 단장이었던 최휘는 "따뜻이 맞아준 남한 동포에 감사드린다”며 “공연이 통일을 염원하는 겨레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1.04

조회 : 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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