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정치

[기자수첩] 역대 숙대 총장이 자유한국당 친이-친박-친홍?

이경숙-한영실-황선혜는 왜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이경숙 전 총장, 한영실 전 총장, 황선혜 전 총장.
 
자유한국당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하고 당 조직 정비에 나섰다. 특이할 만한 점은 황선혜 전 숙명여대 총장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당 최고위원인 김태흠 의원은 홍준표 대표가 조강특위를 민간인인 자기 사람으로 채웠다고 주장했다. 조강특위 위원장에는 이용구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위원으로는 홍문표 현 사무총장, 류석춘 혁신위원장, 정주택 윤리위원장, 황선혜 전 숙명여대 총장, 이인실 전 변리사회 이사가 있다.
 
조강특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당협위원장을 평가하고 교체할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으며 사실상 지방선거 공천에도 관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황선혜 전 총장은 숙명여대 영문과 교수로, 2012~2016년 숙대 18대 총장을 맡았다. 정치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황 교수가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다.
 
공교롭게도 황 교수의 전임 총장들은 모두 자유한국당(및 전신)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한영실 전 총장(17, 2008~2012) 2012 2월 한나라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19대 총선 공천을 위해서이며 총장 재직 당시다. 한 전 총장은 친박으로 불렸는데, 친박 핵심이었던 유정복 현 인천시장과 어릴 적부터 친구 사이여서 정치권에 관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장 전임자로 13~16대(1994~2008) 총장을 지낸 이경숙 전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은 친이계열이다. 이 전 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은 소망교회 교인이며,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숙명여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주 교류해 친분이 돈독했다.
 
숙명여대 총장이 3대에 걸쳐 친이(이경숙)-친박(한영실)-친홍(황선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사실 아무 일 아닐 수 있지만 어찌 보면 놀라운 일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12.26

조회 : 6860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댓글달기 2건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123 (2018-02-05)   

    그래서 어쩌라고요

  • ??? (2017-12-27)   

    그래서 뭐
    이 기사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