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정은 참수할 707특임단, 계엄 오명 벗겨야”

“이란 문제 해결 후 다음 대상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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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특수임무단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육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계엄 당시 동원된 육군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의 위상 제고를 주장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 참수 작전의 선봉, 707특임단의 칼날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그는 “사흘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며 37년 독재 체제가 붕괴했다”며 “미국은 군사력을 동원하는 국제 정치를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북 정책 역시 이 흐름에 포함된다. 이란 문제 해결 후 다음 대상은 북한”이라며 “비핵화 논의를 넘어 김정은 지도부의 물리적 교체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참수 작전을 수행할 707특임단은 현재 위기 상황”이라며 “12·3 계엄 당시 책임자의 오판으로 국회에 투입되면서 조직 자부심이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계엄 사태 이후 희망 전역 및 휴직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단장의 행보가 부대원 자긍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17년 참수 부대 창설 당시 김정은은 공개 활동을 축소하고 정보 수집에 집중했다. 707특임단에 투영된 계엄의 부정적 이미지를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북한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하는 최정예 부대이자 핵심 전력으로서 위상을 재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707특임단 전투력이 완비되면 북한을 압박할 군사적 대안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화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며 “군은 제 역할을 수행하고 적대국을 압박할 실질적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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