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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

對北 강경파 존 볼턴 "대북 군사공격 택할 날 곧 온다"

미국의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북, 핵무기로 미국인 수백만 명 죽일 역량 추구”

존 볼턴 전 주유엔 미국 대사.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때가 곧 올 것이다.”
   
존 볼턴 전 주(駐)유엔 미국 대사의 말이다. 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애슈빌에서 열린 한 공화당 행사에 참석해 "대북 협상은 북한을 멈추게 하지 못했고 중국도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 도시들을 타격할 수 있도록 진전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19일 〈조선일보〉가 미 언론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를 인용해 보도했다.
         
볼턴 전 대사는 "한국이 입을 피해 때문에 어느 누구도 북한에 대한 무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어느 시점에선 선제공격으로 인한 위험과 북한이 실제로 미국을 공격하는 위험 중 어느 것이 큰지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이 2018년 말까지는 미국을 타격할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도 했다.
        
볼턴 전 대사는 북한의 핵이 이란 등에 흘러들어 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현재 무엇을 가지고 있든 간에 이란은 내일 큰 돈을 써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며 "북한 같은 비이성적인 정권의 핵 개발을 억지할 수 있다는 것은 신화 같은 얘기"라고 덧붙였다. 볼턴 전 대사는 전쟁이 발발하면 단시간에 한국에서 수십만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미국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미국인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했다.
  
볼턴 전 대사는 공화당 내 대북 강경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자문역을 맡고 있다.
 
한편 미국 행정부는 18일 “우리는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의 침략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강제할 옵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 행정부는 이날 트럼프 정권 출범 11개월여 만에 마련한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이들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본토를 방어하기 위해 북한과 이란에 초점을 맞춘 다층 미사일방어체계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이 보고서를 발표하며 북핵 위기에 대해 “그것은 처리될 것이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no choice)”고 말했다. 그는 “북한 정권에 대한 우리의 최고 압박작전은 가장 강력한 제재를 낳았지만 해야 할 일이 훨씬 많다”며 “미국과 동맹은 비핵화를 달성하고, 그들이 세계를 위협할 수 없도록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는 북핵 문제에 대해 “북한은 핵무기로 미국인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는 역량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란은 테러 단체를 지원하고 공공연히 우리에 대한 파괴를 촉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상당한 사거리를 지닌 미사일의 수와 형태, 효력이 증강하면서 이들 미사일이 북한과 같은 국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기 위한 가장 유력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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