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DB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도 쿠팡 일간 이용자 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쿠팡의 일간활성이용자(DAU)는 1798만88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모바일인덱스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DAU가17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30일(1745만5535명)에 이어 두 번째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3370만여 건)가 공개된 지난달 29일부터 이용자 수가 되레 증가한 셈이다. 지난달 22~28일 평균 DAU는 약 1595만 명 수준이었지만, 29일에는 약 1625만 명으로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MAU)도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올해 11월 MAU는 3442만207명으로 파악됐다. 와이즈앱·리테일의 표본 조사에서도 지난달 쿠팡 MAU가 3439만8407명으로 전달 대비 0.6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이미 생활 전반에 깊이 자리 잡아 실제 이탈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한다. 한편 접속만 해도 이용자로 잡히는 만큼 공지 확인이나 로그인 이력 점검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연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관측도 있다.
앞서 JP모건은 대규모 유출 사건 이후 보고서에서 “쿠팡은 사실상 대체재가 없는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데이터 유출 민감도도 높지 않아 이탈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