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SEOUL 2025, ‘공진’ 속 성료… 신진 작가 발굴과 시장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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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Kiaf) SEOUL 2025가 어제(7일) 코엑스에서 막을 내렸다.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 올해 행사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가 작품부터 중저가 작품까지 고른 판매가 이어지며,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관람객 8만2천 명, 젊은 컬렉터 유입 두드러져

행사 기간 총 관람객은 8만2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 컬렉터와 함께 20·30대 신규 컬렉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VIP 프리뷰 첫날에는 9,600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진 작가와 거장 작품 모두 주목

올해는 박그림, 박노완, 이동훈 등 ‘2025 Kiaf HIGHLIGHTS’ 선정 작가들이 주목받으며 신진 작가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동시에 박서보, 김창열 등 원로 작가의 작품도 활발히 거래되며 프라이머리 마켓으로서 동시대 미술 최전선을 소개하는 장이 됐다.

 

판매 성과, 국내외 갤러리 활발

국제갤러리는 박서보의 ‘묘법’을 4억 원대에, 우고 론디노네의 ‘컬러 마운틴’ 조각 시리즈를 전량 판매했다. 갤러리 제이원은 바바라 크루거 작품을 5억 원대에 거래했으며, 가나아트는 시오타 치하루 작품을 약 3억2천만 원에 판매했다. 학고재는 김재용의 ‘도넛 시리즈’ 약 30점을 사실상 완판했다. 해외 갤러리 중 JARILAGER Gallery는 로즈 와일리 판화 17점을 전량 판매했고, Gallery Delaive는 아야코 록카쿠 작품을 8천만~3억 원대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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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과 협업 전시도 성황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리버스 캐비닛》은 한국·일본 작가 6인의 작품을 통해 ‘수집과 진열’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특별전, 서울시와 협력한 ‘미디어아트 서울’ 등이 함께 열려 예술을 일상으로 확장했다. ‘갤러리 나잇’과 F&B 협업 프로그램 역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훈 화랑협회장 “세대 교류의 장”

이성훈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키아프는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동시대 미술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고무적이며, 한국 미술이 세계와 호흡하는 든든한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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