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경북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현수막이 담뱃불로 훼손된 채 걸려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14일 경북 예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께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 한 편의점 앞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고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1개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이 현수막 4곳에 담뱃불 흔적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7조에 따라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하면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400만원 이하에 처할 수 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