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이 끝나고 첫 주말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가 열린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체육관이 수험생과 학부모로 가득 차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유일' 재학생 수능 만점자가 대구에서 배출됐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50만 명이 넘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생 가운데 만점을 받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단 한 명으로, 대구 운암고등학교의 강현규 군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능 만점자는 약 53만8000여 명(3교시 영어영역 기준)의 응시생 중 총 9명이었다. 그중 이른바 '현역' 학생은 대구의 강군이 유일한 것이다.
이날 입시업계가 가채점 결과 토대로 추정한 전국 수능 만점자는 자연계열 5명, 인문계열 4명으로 총 9명이다. 정확한 만점자 수는 다음달 12일 성적이 공식 통지되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강군이 다니는 운암고는 '교육특구'로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에 있다고 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강군이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학교 교육활동에 충실하게 참여했다"며 "목표량을 정해 반드시 이행하는 자기만의 공부법으로 얻은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3명, 2016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16명이었다.
월간조선 뉴스룸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50만 명이 넘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생 가운데 만점을 받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단 한 명으로, 대구 운암고등학교의 강현규 군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능 만점자는 약 53만8000여 명(3교시 영어영역 기준)의 응시생 중 총 9명이었다. 그중 이른바 '현역' 학생은 대구의 강군이 유일한 것이다.
이날 입시업계가 가채점 결과 토대로 추정한 전국 수능 만점자는 자연계열 5명, 인문계열 4명으로 총 9명이다. 정확한 만점자 수는 다음달 12일 성적이 공식 통지되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강군이 다니는 운암고는 '교육특구'로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북구에 있다고 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강군이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학교 교육활동에 충실하게 참여했다"며 "목표량을 정해 반드시 이행하는 자기만의 공부법으로 얻은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3명, 2016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16명이었다.
월간조선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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