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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70억 탈세’ 의혹에…“세법 해석 견해차, 적극 소명할 것”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

배우 유연석. 사진=조선DB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유연석이 고의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의혹에 관해 부인했다.

 

14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이하 킹콩)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유연석을 향해 제기된 세금 탈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킹콩은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소득세 부과 처분에 대해 세무 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유연석이 부가적인 사업 및 외식업을 목적으로 운영해 온 법인의 과거 5년간 소득에 대해, 과세 당국이 이를 법인세가 아닌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세 부과 처분은)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연석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70억원 상당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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