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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인도채권 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올해 순자산만 900억원 이상 증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유일 인도 채권 공모펀드인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채권)’의 순자산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채권)’ 순자산은 1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순자산만 900억원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채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금리 인도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인도 현지 통화(루피화)로 발행한 채권을 비롯해, 인도 정부가 발행한 국채와 공기업 채권(공사채), 국제기구 채권(Supranational 채권)에 투자한다

 

인도 루피화 채권은 원화 채권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해 장기 투자에 유리하고, 신흥국 내에서도 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환노출형으로 신흥국 통화에 투자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인도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채권)’는 장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11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0%, 최근 3년 간 누적 수익률은 17.7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개인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증가한 설정액 약 900억원(941억원) 가운데 300억원 가량은 개인 투자자가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연금 자산에서 투자했으며, 나머지 600억원 가량은 기관 투자자가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 투자할 때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주식 투자를 첫 번째로 생각하는 데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고금리의 인도 채권 투자도 고려해 볼 수 있다연금 자산으로 장기 투자할 경우 국내 채권 대비 양호한 성과를 제공하는 복리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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