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무장관, 대러 미사일 수출 행각 또 드러난 이란 규탄 공동성명

"이란은 국제 안보 위협하는 대러 무기 지원, 기술 이전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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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방 선진 7개국 협의체인 G7(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유럽연합)의 외무장관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수출하는 이란을 규탄했다. 

 

이는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 매체들이 이달 7일, 이란이 수백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로 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란은 "추악한 선전"이라며 부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포탄과 미사일이 소진되자 러시아는 이란과 북한에 손을 벌렸다. 이란은 우크라전 개전 초기부터 이미 러시아에 무인기와 미사일을 제공했다. 북한도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을 수출하는 대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및 정찰위성 발사체 제조에 필수적인 첨단 군사 기술을 이전받는다는 조건으로 각종 포탄과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최근 이란의 대러 미사일 수출에 대해 서방 선진 7개국 외무장관들은 14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은 불법적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모든 지원을 즉각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은 물론 유럽과 국제 안보를 직접 위협하는 탄도 미사일, 무인기, 관련 기술 이전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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