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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회사 알리, 테무, 한국 e커머스 시장에서 급성장"

한경협, 최근 5년간 e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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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커머스 시장이 최근 5년 만에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중국의 e커머스 시장의 매출액 성장률이 연평균 4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최근 5년간(2018~2023년) 글로벌 e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을 발표했다. e커머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14.6%)은 전체 소매업 성장률(4.4%)의 3.3배에 달했다. 특히 징동닷컴(중국 내수중심), 알리바바, 핀둬둬(테무 모기업) 등 중국 e커머스 빅3사의 최근 5년간 매출액 성장률 평균은 연 41.0%로 글로벌 e커머스 시장 성장률(14.6%)보다 2.8배나 높았다. 2023년 글로벌 e커머스 회사들의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아마존(미국), 2위 징동닷컴(중국), 3위 알리바바(중국), 4위 핀둬둬(중국), 5위 쿠팡(한국) 순으로, 글로벌 e커머스 5대 기업 중 3개를 중국이 차지한다.


테무(2023년 7월 한국 진출) 등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e커머스 시장도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국의 e커머스 시장은 역대 최고치인 228조9000억원으로 중국(3954조2000억원), 미국(1521조6000억원), 영국(256조3000억원), 일본(252조9000억원)에 이어 세계 5위다. 2023년 한국의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구매액은 3조3000억원으로 미국(1조9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e커머스 플랫폼 순위(월간 사용자 수 기준)를 살펴보면, 중국 e커머스 플랫폼들은 2023년 이후 불과 1년 6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11번가, G마켓 등 한국의 주요 플랫폼들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의 국내 e커머스 플랫폼 순위는 쿠팡이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11번가, G마켓, 티몬, 알리익스프레스 순이었다. 하지만 2024년 5월에는 쿠팡이 1위, 알리익스프레스 2위, 11번가 3위, 테무 4위, G마켓 5위로 중국기업에게 2위와 4위 자리를 내주었다. 특히 작년 7월에 한국에 진출한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4위로 올라선 테무는 3위와의 격차도 크지 않아 급성장세를 보였다.


한경협은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국내시장에 대한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이 국내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중심의 유통정책 개선 ▶소비자 보호 강화 ▶국내 중소 유통‧제조사 지원 등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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