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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에서 로드리까지 수비형미드필더가 승부 좌우

유로 2024 승리 팀의 공통점을 보니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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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토니 크로스.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유럽 축구 축제 ‘유로2024′가 시작했다. 개최지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가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승리팀의 특징을 보면 상대보다 전력이 강한 것도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하는 S급의 수비형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었다. 


수비형미드필더는 조율이면 조율 수비면 수비, 거기에 강력한 중거리 슛까지 모두 평균 이상을 갖춰야 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음에도 속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기성용 뒤를 잇는 수비형미드필더를 발굴하지 못한 탓이다. 


어쨌든 개막전에서 승리한 독일의 경우 토니 크로스가 이 역할을 한다. 그는 공격형부터 중앙, 수비형미드필더까지 중원 전역을 커버하는 선수다. 축구를 너무 영리하게 잘해 '교수님'으로 불린다. 


독일은 개막전에서 스코틀랜드를 5대 1로 완파했는데 크로스는 패스 102개를 시도해 단 하나만 실패했다. 패스 성공률 99%. 유로 1980 이후 한 경기에서 100개 이상 패스를 시도한 선수 중 최고 성공률이다. 크로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복병 크로아티아를 3대0으로 완파한 '무적함대' 스페인에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미드필더로 꼽히는 로드리가 있다. 


로드리는 중원에서 뛰어난 피지컬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는 능력과 수비 기술, 매우 정교한 발기술 및 빌드업과 탈압박 능력, 태클 능력, 패스 능력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며, 강력한 킥 능력과 해결 능력까지 갖춘 만능 육각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엄 리그 최고의 팀으로 올라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알바니아에 2대 1 역전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에는 조르지뉴가 있다. 그는 현재 아스널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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