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시민사회 실태분석과 육성전략'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한하나로 연구소 제공
북한 시민사회 현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학술대회 '북한의 시민사회 실태분석과 육성전략'이 오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 1과 세션 2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 1은 '북한시민사회의 실태분석'을 주제로 김성배 한하나로 연구소장, 이시효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박사, 정원희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박사, 전순영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박사가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동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병욱 NK 개발연구소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세션 2는 '북한시민사회의 육성전략'을 주제로 윤사라 NDI-국제민주연구소 서울사무소 대표, 이영환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하광민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토의한다. 서병훈 숭실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한하나로 연구소는 2022년 2월 설립된 비영리 민간 연구소로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해 남북한 통일을 연구하고 있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