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청담동 술자리식 가짜 주장

한동훈은 얕은 수법에 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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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이준석씨가 ‘한동훈 커피 사진 기획 의혹’을 제기했다. 1년반 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장관 첫 출근날 던킨도넛 커피와 도넛을 들고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화제였는데, 그 모습이 이미지 메이킹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란 취지였다.


이씨가 내세운 근거는 아주 단순했다. 한 위원장  자택에서 법무부 과천청사에 가는 길에 던킨도넛 매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씨는 15일 오마이뉴스 간부 출신의 개인 채널인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타워팰리스에 사는 한 위원장이 과천 법무부까지 출근하는데 던킨 도넛 커피를 들고 갔다”며 “제가 그래서 타워팰리스에서 과천까지 던킨 도넛을 검색해봤는데 살 수 있는 동선이 있질 않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한 위원장을 향해  자꾸 아이템이 등장하잖아요”라고 했다.


하지만 그날 한 위원장은 이씨의 주장과 달리, 도곡동 자택에서 곧장 과천으로 이동한 게 아니었다.


오전에 광주 국립 5·18 국립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서울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구간을 운행한 ‘광주행 KTX 특별열차’를 타고 갔다. 한 위원장은 그날 행사를 마친 뒤 다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해, 관용차를 타고 오후 2시 20분쯤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다. 던킨 커피 출근 사진은 이 때 찍힌 것이었다.


강도는 다르지만 이씨도 '청담동 술자리' 같은 허위 주장으로 한 위원장을 공격하고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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