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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③] 국회의원 4선에 지사까지 한 전남에서도 지지율 저조한 이낙연

문재인 때와 달리 이재명에 대한 지지세 견고...파고들 '틈새' 있나?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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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남도 '이낙연'을 '이재명 대안'으로 여기지 않아

 

앞선 기사에서 살핀 여론조사와 같은 기간, 한국갤럽이 전남 거주 성인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이낙연' 또는 '이낙연 신당'에 대한 전남 민심 역시 광주광역시와 비슷하다. 

 

'기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65%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당'이라고 비판받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견고하다는 얘기다. 2016년 당시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돌아선 '민심'과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에서는 42%를 기록한 이재명 대표가 '1위'였다. 이낙연 전 총리는 4%를 기록했다. 한동훈 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4%를 얻었다. 결국 '전남 출신' 이 전 총리는 전남에서도 이 대표와 지지율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얘기다. 

 

전남에서는 '역적패당' 또는 '반역도당'이라고 인식되는 '국민의힘'의 인사와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전남 역시 '이낙연'을 '이재명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전남에서 '이낙연 신당' 지지율 16%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방향'에 대해서는 '현행 체제 유지 및 비명계 통합' 37%, '친명계 중심 현재 체제 유지' 28% 등 '이재명당'에 우호적인 응답률이 6%에 달했다. 그와 달리 이낙연 전 총리와 소위 '원칙과 상식'이 주장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호응한 이들의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앞서 언급한 광주광역시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하다. 

 

이어서 총선에서 '신당'을 지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많이 있다 9%, 어느 정도 있다 14%)'는 비율이 23%, '없다(전혀 없다 50%, 별로 없다 21%)'는 71%에 달했다. 

 

창당했거나 창당 거론 중인 '신당'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역시 광주광역시의 경우와 비슷하다. 이낙연 전 총리의 목표치는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 실현 불가능'이다. 해당 여론조사 응답자 중 '이낙연 신당'에 호감을 표한 이는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전북의 경우 앞서 언급한 광주광역시 또는 전남처럼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가 없으므로 실제 민심은 확인 불가하다. 다만, 지역별로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광주·전남·전북 민심이 함께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전북 표심 역시 광주·전남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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