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발행하는 ‘매거진 코이카(MAGAZINE KOICA)’가 지난 11월 24일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창간사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매거진 코이카는 올해 동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국내 유일 개발협력 전문지로서의 가치와 전문성을 재입증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각 기업과 정부 기관 등에서 제작한 인쇄사보, 전자사보, 방송 등 총 25개 부문을 심사해 시상하는 자리다.

'매거진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원조 관련 심층 정보와 동향, 코이카 사업 소식 등을 매달 웹진과 SNS를 통해 알리고 있으며, 인쇄 발간물은 반기별로 발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코이카 홍보실 류진 실장, 남주현 홍보관, 김가현 홍보관 

콘텐츠는 우리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방향과 코이카 ODA 사업 등 국민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ODA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거진 코이카는 국내외 정부와 학계, 해외 원조 사업 관계자, 민간기업, 대학생 등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사람 12만 7천여 명이 구독할 만큼 신뢰받는 개발협력 전문 채널로 자리잡았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ODA 관련 정보를 인포그래픽, 인터뷰, 전문가 기고문, 동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ODA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매거진 코이카가 일반 독자부터 관련 종사자까지 모두 귀 기울일 수 있는 개발협력 전문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