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사령부, 사이버전 실력 뽐내는 ‘2023 화이트햇 콘퍼런스’ 개최

민·관·군 전문가 약 3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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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방부 주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주관으로 ‘2023 화이트햇 콘퍼런스’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화이트햇 콘퍼런스는 사이버분야 우수인재 발굴과 국방 사이버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정례콘퍼런스다. 사전 진행된 해킹방어대회를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전문가 특별강연 등 최신 사이버위협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화이트햇 콘퍼런스에서는 민·관·군 전문가 약 300명이 참석해 ‘사이버 전투역량은 국가안보의 핵심’을 주제로 국방 사이버안보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려대 박노형 교수의 국가사이버안보전략에 대한 기조강연과 ‘2023 화이트햇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반부, 청소년부, 국방트랙 각 분야별 상위 3개 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 사이버사령관 폴 나카소네(Paul Nakasone), 나토(NATO) 사이버방위센터 마트 누르마(Mart Noorma) 센터장 등이 사이버안보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 영상을 보내와 화이트햇 콘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오후에 진행된 전문가 특별강연에서는 S2W 김재기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 센터장이 다양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크웹 사이버위협 분석’에 대해 강연했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리더십’ 특별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국방부는 ‘2023 화이트햇 콘퍼런스’의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우수인력 획득과 복무여건 개선, 작전수행 기반체계 및 국내외 사이버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우리 군 사이버 전투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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