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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정율성 시설' 훼손에 "사적 물리력 사용은 반달리즘 오해 자초"

"반헌법적 시설물을 설치한 자들에게 빌미를 주게 될 것"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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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6·25 당시 북한군, 중공군으로 참전해 각종 군가를 짓는 등 '분단 원흉'의 '나팔수' 노릇을 했던 중국인 '정율성' 관련 시설이 잇따라 파괴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박민식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야 한다"며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사적 구제로 물리력을 사용한다면 이는 옳지 못한 행동으로 결코 지지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민식 장관은 또 "정치,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공시설을 무작정 파괴한다면 반달리즘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이런 반헌법적 시설물을 설치한 자들에게 빌미를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민식 장관은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소재 벤OO관광호텔 옆의 소위 '정율성 생가 터'에 조성될 예정인 이른바 '정율성 역사공원'과 관련해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보훈부의 시정 권고를 무작정 거부하지 말고, 광주시민의 여론에 전향적으로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1일, '정율성'의 6·25 당시 '친중(親中), 친북(親北, 반(反)대한민국' 행적 등을 제시하며 광주광역시에 '정율성 관련 사업' 중단을 권고했지만, 광주광역시는 '한중 우호' '위법 사항 없음' 등을 운운하며 보훈부 권고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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