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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정 채용’ 의혹 前 선관위 사무총장 압수 수색

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도 압수 대상에 포함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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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사진=조선일보

검찰은 12일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김종현)는 박 전 사무총장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물을 확보했다. 


박 전 사무총장과 함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은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도 이날 검찰의 압수 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 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선관위 채용 비리를 조사해 검찰에 고발 및 수사 의뢰한 것이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중앙선관위와 서울‧대전‧전남‧충북 선관위를 압수 수색하고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앞서 박 전 사무총장과 송 전 사무차장은 지난 5월 직원들의 자녀 부정 채용 의혹이 불거지자 자진 사퇴했다. 박 전 사무총장은 광주 지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작년 3월 전남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됐는데 ‘아빠 찬스’ 의혹이 일었다. 


송 전 사무차장의 딸도 2015년 10월부터 충남 지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2018년 3월 충북 단양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이들 뿐 아니라 선관위 직원들의 자녀가 선관위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권익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권익위는 9월 11일 “경력 채용을 전수 조사한 결과 58명의 부정 합격 의혹 등 채용 비리 353건을 적발했다”면서 “중앙선관위와 전국 선관위 소속 직원 약 3000명 가운데 400명 이상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정 합격 의혹이 있는 58명의 채용을 맡은 선관위 직원과 외부 심사위원 28명을 직권남용‧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312건을 수사 의뢰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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