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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년 7개월 만에 국경 봉쇄 해제?…압록강철교로 버스 2대 통행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 탄 듯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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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으로 향하는 버스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을 봉쇄한지 3년 7개월 만에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압록강대교로 버스 2대가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오전 10시 15분께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을 출발해 압록강철교 건너 신의주에 도착한 버스 2대가 11시 20분께 단둥으로 돌아왔다. 버스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대북 소식통들은 이들 버스가 오는 19~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와 연관됐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은 그간 ITF를 통해 태권도를 동구권 국가에 보급해왔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도 100여 명 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단둥에 도착한 것이 실제 북한 선수단이라면 이들은 열차로 베이징으로 이동해 주중 북한대사관에 하루쯤 머물고,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으로 향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일부 화물열차 운행만 허용됐던 압록강대교에서 인력 이동까지 이뤄지면서 북·중간 육로 통행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 1월 압록강대교를 통한 화물열차 운행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또 다른 교역 거점인 원정리~중국 훈춘, 무산~중국 난핑에서의 화물 트럭 운행을 재개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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