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폴란드 접경 지역으로 이동한 바그너그룹 용병들

이주민으로 위장 후 월경해 폴란드 내부 분쟁 조장할까?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뉴시스

폴란드 정부가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그룹 소속 전투원들이 벨라루스-폴란드 접경 지대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30일,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본토와 분리된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와 벨라루스 사이의 폴란드 수왈키 회랑 가까이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벨라루스-폴란드 접경 지역에 모인 바그너그룹 용병들은 이주민으로 위장해 월경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이동한 접경 지역은 중동,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유럽연합 국가들로 가기 위해 집결하는 일종의 관문이다. 폴란드 당국은 이들의 불법 월경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에 장벽을 쌓기도 했다.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이주민 월경'을 '하이브리드 전쟁'의 한 형태라고 정의하면서, 바그너그룹 용병들의 접경 지역 집결 역시 이 같은 공격의 수순이라고 내다봤다. 

 

그간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유럽인과 인종이 전혀 다르고, 종교적, 문화적 배경도 차이가 큰 중동·아프리카 난민을 활용해 유럽을 약화하려는 시도를 해 왔다. 또 이들 지역에 지속적으로 난민을 유입해 지역 안정을 해하고, 각종 분쟁을 조장해  경제·사회 불안정을 유도하는 전술을 취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7.30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박희석 ‘시시비비’

thegood@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