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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정권'의 총리 이낙연은 '국가위기' 운운할 '자격' 있나?

'문재인 5년'이 초래한 '국가위기' 반성 없이 웬 '제언' '전략'?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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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일, "국가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에 책임을 생각하고 본인이 할 바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며 "국가를 위한 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는 "그동안 미국에서 저는 한반도 평화와 미중 경쟁을 연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존전락-이낙연의 구상'이라는 책을 써내 꽤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부족한 책에 관심을 보여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썼다. 

 

이낙연 전 대표가 쓴 '대한민국 생존 전략'이란 책은 5월 8일 출간됐다. 이 전 대표는 해당 책첫 장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란 물음을 던졌다. 현재 대한민국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들을 '이낙연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이낙연 전대표는 해당 책 2장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썼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는 '평화를 위한 다섯 가지 제언'을 했다. 이어서 3, 4, 5장에서는 미중경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 한국외교의 길, 이낙연식 외교 구상 등을 기술했다. 

 

해당 책 내용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 앞서, 이낙연 전 대표가 과연 '국가 위기'를 운운하고, 북핵 문제 해법을 제언하고, 외교 전문가를 자처하며 '신(新)외교 구상'을 우리 국민에게 얘기할 '자격' 있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소위 '민주화' 이후 반복된 '10년 주기 정권 교체'란 일종의 '공식'을 깨고, 단 5년 만에 실권한 문재인 정권에 가담했던 이낙연 전 대표는 먼저 문재인 정권이 왜 몰락했는지, 문재인 정권의 실정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어떻게 초래했는지, 왜 우리 국민이 '이재명 정권'을 선택하지 않았는가에 대해 철저한 반성을 먼저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낙연 전 대표는 '북핵 해법'을 운운하기에 앞서 문재인 정권 당시 초대 국무총리로서 왜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온갖 공갈을 일삼던 '반국가단체 수괴' 김정은을 가리켜 "백성의 생활을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라고 추켜세우고, 우리 국민에게 선전했는지 뉘우쳐야 하지 않을까. 

 

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 국민 앞에서 북한 김정은의 기만술에 불과한 '비핵화 의지'에 현혹돼 "김정은이 말하는 비핵화와 미국이나 국제사회가 얘기하는 CVID(기자 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비핵화는 다를 것이라고 의견이 많은데 전혀 차이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2019년 1월 10일)”라고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호언장담'부터 비판해야 하지 않을까. 또한 우리 국민 세금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주요국 정상들을 만나 전혀 비핵화할 생각이 없던 김정은을 옹호하며 대북제재 완화, 해제를 주장하고 다닌 문 전 대통령을 그 언행을 먼저 비판해야 하지 않을까.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낙연식 외교 구상'을 내놓기에 앞서서 '국빈 방중' 기간 10끼 중 8끼를 '혼밥'했다는 조롱을 듣는, '중국몽' 운운하며 '친중' 노선을 표방했지만 정작 중국으로부터 하대, 냉대, 무시를 당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외교 실패'가 자초한 '국격 추락'과 '외교 위기'에 대해 먼저 자성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것들이 선행되지 않는 한, 처절하게 '문재인 실정'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한,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쌓은 인지도 덕분에 잠시나마 대권을 생각한 '이낙연'이란 사람이 지금 와서 '국가 위기' 운운하며 '제언' '전략' 얘기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일 국민은 과연 얼마나 될 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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