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 감사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단체 사진. (아랫줄 왼쪽 세 번째부터)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창원 한성대 총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광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서은경 한성대 교학부총장 사진=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1일 오후 교내 낙산정원에서 제14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천안함 피격 사건’ 발생 직후인 2010년 6월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서울지방보훈청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이창원 한성대 총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광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성대 학생군사교육단 장동진 훈육관(대위)과 제56보병사단 219여단 최웅 예비군훈련대 교관이 국가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 의식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보훈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애국정신을 이어가는 한성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