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이기려면 어떤 공천을 해야할까. ‘2024 총선승리를 위한 공천개혁을 말하다’ 집담회가 4월 11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정우택 국회의원과 공정과정가 공동주최한다. 집담회가 열리는 4월 11일은 총선을 정확히 1년 앞둔 날이다.

 국민의힘은 20대·21대 총선에서 연이어 패배했다. 패배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집담회에서는 2024년 총선승리를 위해 과거 실패 사례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최형두 국회의원, 인명진 전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유일호 전경제부총리, 이용구 전 중앙대학교 총장, 주대환 통합과전환 대표 등 24명의 사회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20대·21대 총선 톺아보기 : 보수정당 공천 과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안성규 동국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2024 총선을 위한 합리적 공천’을, 조귀동 작가가 ‘2024년 총선, 국민의힘은 지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사회는 민병웅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공정과정의는 2020년 11월에 출범해 ‘올바른 민주주의’, ‘올바른 법치주의’를 위해 활동하는 정치연구단체다. 인명진 전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유일호 전경제부총리, 이용구 전중앙대학교 총장, 주대환 통합과전환 대표가 고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하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