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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장동 관계자 "이재명, 합법적으로 사업권 빼앗고 지분 취득...결국 대장동은 李의 사업"

"우리가 투기 세력?...본인이 투기 세력과 손잡았다는 이야긴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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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대장동 사건’ 피의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33장 분량 진술서를 낸 뒤 검사 질문에는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한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3쪽 분량의 검찰 진술서에서 '이재명이 합법적으로 우리 사업권을 뺏어갔다'는 남욱의 JTBC 인터뷰나, '이재명이 우리 사업권을 빼앗으려 했지만, 우리가 도로 빼앗아왔다'고 자찬하는 정영학 녹취록의 발언도 있다고 적시했다. 


자신이 대장동 일당과 결탁 또는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관계라면 이런 이야기를 할 리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장동 관계자는 '이재명이 합법적으로 우리 사업권을 뺏어갔다'는 이야긴 팩트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이 우리 사업권을 빼앗으려 했지만, 우리가 도로 빼앗아 왔다'는 대화는 "이재명이 처음엔 김만배가 아닌 다른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주려 하자 김만배가 정진상과 협의해 지분 24.5%를 주기로 하고 다시 사업권을 빼앗아 왔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종합하면 "이재명 대표가 합법적으로 우리 사업권을 빼앗아 갔고, 사적으로 지분도 취득했다"면서 "결국 대장동은 이재명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자신은 투기 세력의 바람에 반한 공공개발을 추진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부정 대출을 받았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며 "1800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조우형(부산저축은행 브로커)이 대출 알선 수수료를 받은 것이 문제가 법률적으로 문제가 된 것이지 1800억원을 대출받은 것 자체는 모두 토지에 근저당을 설정하고 대출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출이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검찰 진술서에서 불법 대출금 약 1800억원을 투입해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토지를 매집하고 민간개발을 위해 불법 로비까지 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개발을 포기시켰던 대장동 일당은 자신이 성남시장에 당선, 공공개발을 추진하는 게 청천벽력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관계자는 "민간개발업자를 투기 세력으로 단정하는 건 본인이 투기 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자인하는 것"이라면서 "대장동 사업에서의 투기 세력이란 원주민이 아닌 투기를 목적으로 토지 혹은 빌라를 샀던 사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가 대장동 일당이 LH의 공공개발을 포기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LH가 대장동 사업을 포기한 것은 부채 과다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민간사업에서 손을 떼라는 지시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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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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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tward2939 (2023-01-30)

    하마터면 이런 범죄자가 대통령이 될 뻔 했지요. 하긴 간첩도 대통령을 해먹은 판이긴 합니다만. 이 모두가 부정 투표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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