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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튀김, 코다리조림… 늘어만 가는 군 장병 음식물쓰레기, 5년 사이 2.4배 증가

2020년 군 장병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국민 1인 대비 1.82배 많아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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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갑) 의원이 최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방부는 음식물류폐기물(음식쓰레기) 처리에 190억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7년(79억원) 대비 2.4배 늘어난 수치로 5년 사이 음식쓰레기는 8만1500t에서 10만9500톤으로 34% 증가했다. 5t 수거차 약 2만1900대 분량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음식쓰레기 배출이었다.


군 장병 1인당 음식쓰레기 배출량은 꾸준히 늘었다. ▲2017년 125kg ▲2018년 152kg ▲2019년 170kg ▲2020년 182kg ▲2021년 195kg으로 5년 사이 장병 1인당 음식물폐기량은 57% 증가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민 1인당 음식쓰레기 배출량은 100kg이었으나 같은 기간 군 장병은 182kg를 배출해 민간 대비 1.82배 더 많았다.


송옥주 의원은 “군에서 음식쓰레기가 지속해서 증가하지만 군 당국이 내놓은 대책이라곤 장병 교육, 홍보 포스터 부착에 그치는 정도”라며 “국방부는 민간 기업이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소 우수사례를 참고해 제도적, 정책적 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춘을 바쳐서 고생하는 우리 장병에게 반찬을 남기지 말라고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방부가 이를 잘 고려해 음식물류폐기물 감축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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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사진=뉴시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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