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국산 무기 K2 전차·K9 자주포 폴란드 수출 이행계약 체결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왼쪽부터 세바스찬 흐바웩 PGZ 회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국내 방산 기업이 만든 무기를 폴란드에 수출하는 본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27일 국방부는 현대로템(주)·한화디펜스(주)가 26일(현지 시각)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000만달러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7일 국내 방산 기업들(현대로템, 한화디펜스, KAI)이 폴란드 군비청과 체결한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실제 이행하는 첫 번째 후속 계약이다.  


국방부는 “이번 1차 이행계약은 총괄계약에 명시된 수량 중 일부에 대해 체결됐으며 잔여 수량은 향후 단계적으로 이행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폴란드 수출은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한국의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제공 능력 등 한국의 방산 역량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산 수출은 국가 간 무기체계 공유와 상호 군수지원, 안보동맹 강화 등 군사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만큼 이번 폴란드 수출을 계기로 유럽과의 국제적 연대를 구축하고 우리 안보 역량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폴란드 모롱크시(市) 소재 기계화 부대에서 개최된 이번 계약 체결 행사에는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이 참석했다.  


해당 부대는 이번에 수출되는 K2 전차가 처음 배치될 부대이다. 국방부는 “한·폴 간 국방 및 방산 협력의 이정표가 되는 부대”라고 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수출은 우리 방산 기업들이 국가 경제와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기업에) 특별한 감사를 표명한다. 향후에도 우리 업체들이 수출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또한 9월경 KAI의 FA-50에 대한 이행계약 또한 원활히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동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한-폴 방산협력에 대한 폴란드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대한 사의를 담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친서를 폴란드 장관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향후 양국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국방·방산 협력 증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장관은 서한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시작으로 국방 및 방산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공감을 표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8.29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이경훈 ‘현장으로’

liberty@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