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년홍보대사 가상인간 '와이티'가 '청년정택콘테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청년행복프로젝트' 채널 캡쳐
서울시가 1일 청년정책 콘테스트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본선 진출 30개 팀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1일부터 청년의 정책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청년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콘테스트를 열고 정책제안을 접수했다. 총 356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8월 20일부터 프리젠테이션, 토론, 시민 앞에서 정책 소개 등의 과정을 거쳐 열리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 및 자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
(https://www.youtube.com/c/youthseoul)와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이달 17일까지 영상별 조회수 및 '좋아요' 수가 최종 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사회문제를 청년들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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