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은 5월8일 김부선씨의 계양을 공천설을 보도했지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바로 이를 부인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월8일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가 출마선언한 인천 계양을(乙)에 배우 김부선 씨 공천을 국민의힘이 검토하고 있다는 경향신문 보도를 부인했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1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김부선씨 공천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닐 뿐더러 그것은 이재명 후보의 명분없는 출마 못지 않은 공천의 희화화"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부선씨는 본인의 출마등에 대해서 당에 공식적인 경로로 문의하거나 소통한 바가 없으므로 김부선씨에게도 실례되는 일"이라면서 "당 관계자들이 이런 흥미 위주의 이야기들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계양구 주민들이 여당이 된 우리 당을 믿고 지역발전을 시키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진정성을 가진, 납득할 수 있는 공천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부선씨도 이날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이게 무슨 소리냐? 금시초문"이라면서 출마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전혀 없다. 연기자로서 배우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이라고 답했다.이에 앞서 경향신문은 이날 오후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윤희숙 전 의원, 배우 김부선씨, 윤형선 인천 계양을 현 당협위원장이 후보군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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