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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대 국정원장 권춘택 유력 검토…정치인도 거론

권춘택, 국정원 출신의 전 주미 대사관 공사 지내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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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춘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사진=UNGC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 후보로 권춘택 전 주미 대사관 정무 2공사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여러 정치인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의 정치 개입을 막기 위해 내부 출신 인사에게 원장을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먼저 국정원 공채 출신의 권춘택 전 주미 대사관 정무 2공사가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공사는 주미 대사관 근무 시절 미 중앙정보국(CIA)과의 협력을 담당했다. 국정원을 국내 정치와 차단하고 미 정보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정원을 해외·대북 첩보 기관으로 변모시키려는 윤 당선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공사 외에 국정원 출신의 변영태 전 상하이 총영사, 주영 공사를 지낸 이범찬 전 해외·북한담당 차장보도 후보로 거론된다.


다른 한편에서는 윤 당선인과 가까운 힘 있는 정치인이 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외교관 출신으로 현역 국회의원인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조 의원은 정통 외교 관료 출신으로 외교부 1차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외교안보 분야 요직을 역임했다. 그는 외교부 북미 1과장, 북미국장 등을 거친 외교부 내 대표적 미국통이다. 조 의원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는 등 북핵 협상 경험도 있다.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NSC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검찰 출신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도 국정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조 의원과 권 부위원장은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라 국정원장이 되려면 의원직을 내놓고 당에서도 나가야 한다. 조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이라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 사퇴가 이뤄질 수 있다. 권 부위원장이 국정원장이 되려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탈당 절차를 따로 밟아야 한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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