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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비서'였다가 '윤석열 특보'로 간 이진은 누구?

블룸버그통신 기자 지낸 언론인 출신... <노무현의 색깔> <참여정부 절반의 비망록> 쓴 친노 인사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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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특보. 사진=조선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록 업무를 맡았던 이진(56) 전 청와대 국정홍보 행정관을 홍보특보로 내정했다.  


윤석열 당선인 측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전 행정관이 특보로 합류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윤 당선인 취임 후 각종 활동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이씨는 최근 ‘함께 일하자’는 당선인 측 제안에 수락 의사를 밝혔으며, 윤 당선인이 이씨를 홍보특보 등에 기용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씨는 윤 당선인의 대외 활동 등을 기획하는 업무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기자 출신이다.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언론학으로 유명한 미국 미주리대학 저널리즘 스쿨에서 ‘심층보도’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월간 <샘이깊은물> 기자, MBC 방송 작가, 미국 블룸버그통신 기자, 프레시안 기자 등을 지냈다.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과 제1부속실에서 2년여 근무했다. 일종의 개인 기록 비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씨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노무현의 색깔> <참여정부 절반의 비망록>이란 책을 냈다. 이씨는 청와대를 나와서는 김앤장 고문 등을 지냈다. 이외에도 <서울대 기숙사>를 비롯해 <미국에 관한 진실 77가지> <나는 미국이 딱 절반만 좋다>란 저서도 썼다.


이씨 영입에 대해 국민의힘에선 “윤 당선인 인사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말이 나왔다. <조선닷컴>은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의 말을 인용해 “능력 있으면 진영을 따지지 않겠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했다. 윤 당선인 지인은 “당선인은 평소 ‘반대 진영 인사면 어떤가. 나랏일 하는 데 능력만 있으면 등용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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